■ 최창렬 / 용인대 교육대학원장, 허성우 / 국가디자인연구소 이사장
[앵커]
오늘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일을 맞아서 서울 동작동 현충원에서 거행된 추도식에는 여야 5당 지도부가 참석했습니다. 정치권은 한목소리로 김대중 정신에 대한 계승을 다짐하기도 했는데요. 두 분과 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최창렬 용인대 교육대학원장, 허성우 국가디자인연구소 이사장 자리해 주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먼저 오늘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8주기에 여야 정치권이 추도식에 참석해서 김대중 정신 계승을 다짐했는데요. 문 대통령의 추도사를 잠깐 들어보시겠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 1998년 취임 연설 중 국민의 고통을 말씀하시면서 목이 메 말을 잇지 못하던 모습이 또렷합니다. 국민을 사랑하는 마음이 절로 배어 나오는 그 모습에 국민도 같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우리의 외교 안보 상황이 다시 엄중해진 지금, 저는 김대중 대통령님의 영전과 자랑스러운 민주정부의 전통 앞에서 다짐합니다. 안보와 평화에 대한 결연한 의지로 한반도 문제 해결의 주인은 바로 우리 자신이라는 원칙을 흔들림 없이 지켜나갈 것입니다.]
[앵커]
최 원장님은 오늘 추도사 일부 내용을 들어봤습니다마는 어떤 내용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까?
[인터뷰]
일단 김대중 전 대통령 하면 생각나는 게 민주화운동, 1980년도 5.18 광주민주운동 때 사건으로 핍박받고 그 전에 박정희 대통령 시대 때도 납치되고 그랬었잖아요. 문재인 대통령의 얘기는 98년도가 그때 IMF를 극복했던 해거든요. 97년도 말에 IMF 선언이 있었고 그리고 97년도 말에 그리고 대선이 있었어요. 그리고 대선에서 승리했죠. 그리고 98년도 2월 25일에 취임하고 그때 금 모으기 운동 등 전 국민이 같이 IMF 위기를 극복해냈는데 그때 얼마나 우리 국민이 고통스러웠습니까? 저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저도 그때 직장 생활할 때인데. 그 당시 얘기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바로 이 당시에 국민들의 의지를 모아서 우리 국민의 저력도 보여주면서 어쨌든 리더로서의 리더십을 보였던 그런 것들이 저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런 점들 때문에 물론 6.15 공동선언이 있었죠. 2000년도에. 또 남북정상회담도 했고. 그래서 여야 지도자들이 모여서 온 마음으로 추모를 하는 건데 문재인 대통령 말씀대로 정말 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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