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피해자 가족들을 만나 위로하고 정부를 대표해서 사과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 영빈관에서 세월호 참사 피해자 가족 207명을 만나 이 자리가 마련되기까지 너무나 먾은 시간이 걸렸다면서 늦었지만 정부를 대표해서 위로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또,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안전과 생명을 무엇보다 귀하게 여기는 나라다운 나라를 반드시 만들어서 세월호 참사의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정부가 선체 침몰을 지켜보면서도 승객을 단 한명도 구조하지 못했을 정도로 무능하고 무책임했고 당연한 책무인 진실규명마저 가로막고 회피하는 비정한 모습을 보였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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