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8호선서 출입문 열고 20분간 운행 / YTN

2017-11-15 0

서울 지하철 8호선에서 전동차가 고장 난 문을 활짝 열어놓은 채로 7개 정거장을 운행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어제(15일) 낮 1시 10분쯤 8호선 복정역에서 출발한 전동차가 출입문 고장으로 문이 열린 채 종착역인 모란역까지 20분 동안 운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7개 정거장을 지나는 동안, 열차 안에 있던 승객들은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교통공사 측은 복정역에서 정비 직원이 열차에 탔기 때문에 기관사가 문이 닫힌 줄 알고 열차를 운행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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