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범철 / 국립외교원 교수, 우정엽 / 세종연구소 연구위원
[앵커]
72주년 광복절 하루 앞둔 한반도. 미국의 던포드 합참의장이 중국보다 먼저 우리나라를 방문해서 잠시 뒤에 문 대통령을 만나고 문 대통령은 내일 광복절 경축사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두 분의 전문가를 초대했습니다. 신범철 국립외교원 교수, 우정엽 세종연구소 연구위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조지 던퍼드가 지금 우리나라에 와 있습니다. 먼저 어떤 인물인지부터 간략하게 설명을 해 주시죠.
[인터뷰]
현재 미국의 합참의장이죠. 미국 같은 경우에는 대통령이 군령을 합참의장에게 전달해서 각 지방 사령관에게 전달하는데요. 그 부분에 있어서 미국은 전쟁을 하는 전쟁을 하는 지역이 외국에 있으니까 우리 같은 경우에는 연합사령관 그리고 태평양사령관, 그런 지역 사령관을 지휘를 합니다.
던포드 사령관 개인적으로 해병대 출신이고요. 트럼프 대통령이 해병대를 좀 사랑하나 봅니다. 그래서 던포드 합참의장 말고도 지금 백악관 비서실장 캘리도 해병대 출신이고 그리고 국방부 장관을 하고 있는 매티스 국방장관도 해병대 출신입니다.
그러니까 지금 트럼프 대통령의 군사 정책 결정은 해병대들이 좌우한다는 말도 있을 정도인데 부친도 한국전에 참전했습니다. 그러니까 상당히 애국심도 있고 한국에 대한 애정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그래서 오늘 송영무 장관 만났을 때 송 장관이 해군 출신이니까 해군과 해병대는 같은 뿌리다라고 하면서 친밀감을 표시했다고 합니다.
중국보다 먼저 우리나라로 온 거라면서요?
[인터뷰]
이번 일정이 최근에 미국 대통령과 북한 간의 괌에 관한 논란이 생겨서 방한과 방중을 결정했다기보다는 이미 예정된, 수개월 전에 예정된 방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론 이번 방문해서 한국과 중국 그리고 일본도 방문하게 되어 있는데 방문해서 지금의 한반도 위기 상황에 대한 이야기는 나누겠지만 이번에 방문이 이번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으로 결정된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그 방문의 순서라든지 또 왜 이 시점에 한국과 중국을 방문하느냐라는 것에 대해서 또 다른 해석을 과잉으로 하는 것은 아닌 것 같고요.
하지만 지금 사태가 엄중하니만큼 한국, 일본 두 동맹국 그다음에 이번 상황에 큰 책임을 가지고 있는 중국에 대해서 방...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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