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에서 물놀이하던 20대 4명이 파도에 휩쓸렸다가 3명이 구조됐지만 1명이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35분쯤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부남해변 앞 갯바위에 고립돼 있던 29살 A 씨 등 3명이 해경과 해변 관리자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일행 중 1명인 27살 B 씨는 실종됐다가 수색에 나선 구조헬기와 경비함정에 의해 40분 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수영해 갯바위에 접근하려다 파도에 휩쓸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홍성욱 [hsw05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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