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릭 머피 미 국무부 동남아 담당 부차관보는 북한으로부터 근본적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지금은 대화할 기회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머피 부차관보는 외신기자 브리핑에서 북미 뉴욕 채널 재가동 보도에 대해 언급할 말은 없지만 다만 대화는 흥정의 대상이 아니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틸러슨 국무장관이 대화도 선택지의 하나라고 거듭 강조해왔고 북한은 그 책임과 요구사항을 안다면서 유엔 안보리 결의를 무시한 핵미사일 추구를 그만둬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머피 부차관보는 이어 틸러슨 장관이 필리핀 아세안지역안보포럼, ARF에서 북한을 제외한 나머지 회원국들과 ARF에서 북한을 퇴출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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