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처음으로 조류인플루엔자, AI가 발생해 가금류에 대한 살처분 지시가 내려졌습니다.
필리핀 농림장관은 북부 지역 마을 6곳에서 AI로 인해 닭과 오리 등 3만7천 마리가 죽었다며 AI 발생 농장에서 반경 1KM 안에 있는 가금류 20여 만 마리를 모두 살처분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발생한 AI는 H5형으로 인간에게도 전염될 수 있지만, 아직 전염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섬나라인 필리핀은 다른 나라와 국경을 접하고 있지 않아 외부에서 AI가 유입되기 어려운 청정 국가로 평가받아왔습니다.
김웅래 [woongr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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