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EU에 '살충제 오염 달걀' 늑장 통보 / YTN

2017-11-15 0

벨기에가 이른바 '살충제 오염 달걀'을 발견하고도 유럽연합 EU에 뒤늦게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U 집행위 관계자는 기자회견에서 벨기에 당국이 지난 6월 초 살충제 '피프로닐'에 오염된 달걀을 발견했지만, 이 사실을 지난달 20일에야 EU에 통보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에 따라 벨기에가 EU 회원국으로서 '신속 통보' 규정을 어겼는지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EU 회원국은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정보를 얻으면 이를 즉각 EU 집행위에 통보해야 합니다.

앞서 EU는 벨기에와 네덜란드에서 생산된 살충제 오염 달걀이 영국과 프랑스, 스웨덴, 스위스 등 4개 나라로 유입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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