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YTN 뉴스타워
■ 진행: 이재윤 앵커, 나연수 앵커
■ 출연: 이웅혁 /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손정혜 / 변호사
[앵커]
지금 한 현역 의원과 관련해서 진실게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바로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인데 원룸에서 50대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았다고요?
[인터뷰]
상당히 의혹의 눈초리들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발생한 장소가 원룸이라고 하는 점 특히 시간이 새벽 2시입니다. 그리고 경찰에 신고가 되었는데 그 이웃이 신고를 했습니다.
내용은 그야말로 고성이 오갔다 그래서 신고 내용은 가정폭력으로 신고가 되었고 경찰이 출동을 해 봤더니 생각보다 상당히 심각한 상황이 아니었는가 이렇게 보도가 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피가 많이 있었고요. 그리고 여러 가지 물건이 상당 부분 흐트러져 있었고 고성이 오갔다. 그래서 경찰 입장에서도 이와 같은 상황을 제압하고 제지하기 위해서였던 것으로 보이는데 김광수 의원에게 수갑까지 채웠던 것으로 현재 알려져 있는 것이죠.
다만 김광수 의원이 이 사건이 있고 그다음날 미국으로 휴가차 여행을 떠난 것 같은데 그 직전에 이야기를 했던 내용이 오히려 의혹을 더 부풀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
왜냐하면 지금 이와 같은 내용과 김광수 의원이 얘기했던 내용이 그야말로 상반되고 있단 말이죠. 그러니까 나는 소위 말해서 선거를 도와줬던 여인이 전화를 해서 상당히 자해를 하려고 위험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그걸 해결하려고 갔다.
그런데 그 와중에, 자해를 막는 과정에서 자신의 손이 10바늘을 꿰매게 됐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는 건데 어쨌든 전반적인 맥락으로 보면 오히려 해명이 의혹을 부풀리고 있는 상황으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김광수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서 조사 받은 일이 없다라고 이야기를 했는데요. 수갑까지 차고 연행이 됐다면 경찰조사를 받고 나온 거 아닌가요?
[인터뷰]
경찰에서 수갑까지 채워서 연행을 했으면 당연히 조사과정이 있었을 것이라고 보고 기본적으로 조사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사실은 해명이 잘못됐을 가능성도 배제하기는 어렵다라고 생각을 하고요.
분명히 이 사건에 대해서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해 수사가 진행될 과정이라고 저는 보고 있는데 문제는 현장에서 이 여성의 진술입니다. 여성이 남편이라고 지목한 부분에 있어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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