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고속도로는 귀경 차량들로 곳곳에서 정체인데요.
그래도 한 시간 전보다 전반적으로 구간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특히 강원권 정체가 많이 줄었는데요.
먼저 서울-양양간고속도로입니다.
강촌에서 서울 쪽으로 5km 불편하고 가평휴게소에서 설악 구간은 10km 답답하게 지납니다.
영동고속도로 강원권에서는 이제 인천 쪽 정체가 진부나 면온, 원주 일대로 구간별로 자리하고요.
경기권 넘어오시면 여주분기점에서 이천 사이가 가장 어렵고 양지와 용인 그리고 둔내나 월곶분기점에서도 각각 밀립니다.
제2영동고속도로는 경기 광주 쪽으로 동곤지암까지 8km 가다 서다 반복합니다.
오늘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쪽이 상당히 불편했는데요.
이제는 서해대교에서 서평택, 발안과 화성휴게소 사이로 각각 10여 킬로미터씩 앞차와의 간격 바짝 좁히고 비봉과 금천에서도 주춤합니다.
천안-논산간고속도로도 천안 쪽으로만 밀리는 가운데 정안휴게소와 남천안나들목을 중심으로 10km 가까이 가다서다 반복합니다.
경부고속도로 경우 서울쪽 남이분기점 정체를 남겨두고 이제는 대체로 경기권에서 밀리는데요.
안성에서 주춤했다가 다시 시구간 양재에서 반포까지 최단 거리 좁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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