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故) 최진실 씨의 딸 준희 양이 외할머니와 말다툼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어젯밤(4일) 11시쯤 최준희 양과 외할머니가 싸운다는 오빠 최환희 군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사실관계를 확인했습니다.
최 양은 저녁 식사 이후 외할머니와 뒷정리 문제로 다투다 몸싸움까지 벌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경찰은 서로 처벌을 원치 않아 사건을 현장에서 종결했습니다.
중학교 2학년인 최 양은 이후 본인의 SNS에 장문의 글을 올려 외할머니로부터 상습적인 폭행을 당했으며, 우울증으로 유서를 쓴 적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최 양과 일정을 조율 중이며, 학대 등에 대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처벌 의사를 확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0805130805770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