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6시 40분쯤 인천 대청도의 해수욕장에서 수영하던 13살 김 모 군이 너울성 파도에 휩쓸렸습니다.
김 군은 최대 2.5m에 이른 파도로 순식간에 800m 떨어진 해상으로 떠내려갔지만 사고 발생 20분 만에 해경의 도움으로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해경은 구조 당시 김 군이 물을 많이 먹긴 했지만, 팔다리를 벌리고 하늘을 향해 몸을 띄우는 생존 수영으로 버텨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양일혁 [hyu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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