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미국과 캐나다 국경 사이에 있는 나이아가라 폭포 주변 강물이 악취가 나는 정체불명의 검은색 물질로 뒤덮이면서 주민과 관광객이 불안에 떨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언론들은 현지 시간으로 지난달 29일, 나이아가라 폭포 근처 강물에 검은색 물질이 번지고 매우 역겨운 악취가 발생해 주민과 관광객의 신고가 빗발쳤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당국은 조사 결과 이 검은색 물질은 폭포수 수질 관리를 위해 사용하는 필터의 잔여물로 확인됐으며, 지독한 악취는 하수를 방류하는 과정에서 새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인근 버팔로의 상하수도 시설에서 정기적인 오염수 처리 과정을 밟다가 일어난 일이라며 지금은 대부분 제거됐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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