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로 계곡으로...본격 휴가철 시작 / YTN

2017-11-15 2

[앵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전국 피서지마다 인파가 몰렸습니다.

바다와 계곡을 찾은 사람들은 더위를 식히며 저마다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송세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형형색색 파라솔이 백사장을 알록달록 수놓았습니다.

무더위를 피해 바다로 뛰어든 사람들, 튜브에 몸을 맡긴 채 넘실대는 파도를 즐깁니다.

모래성도 쌓고 바닷가에서 책도 읽고 모처럼 여유가 느껴집니다.

본격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는 40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습니다.

[유지훈·박진아·유가윤 / 전북 전주시 : 와 너무 시원하고요. 무더위를 날릴 수 있고 아이랑 함께 놀 수 있어 좋습니다.]

짙어가는 녹음에 둘러싸인 계곡, 구름이 잔뜩 낀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물놀이가 한창입니다.

인정사정없는 물싸움 속에서도 얼굴엔 웃음이 떠나지 않습니다

물안경을 쓰고 바라본 맑은 계곡 물속은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임예화 / 경기도 김포시 : 계곡에 와서 잠수도 하고 수영도 하니까 더위도 싹 날아가고 시원하고 좋은 것 같아요.]

7월의 마지막 주말, 전국 주요 고속도로는 피서지로 향하는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YTN 송세혁[shsong@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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