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북부에 있는 항구도시 함부르크의 한 슈퍼마켓에서 현지 시각 28일 오후 한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경찰은 이 남성이 슈퍼마켓에 들어와서 갑자기 고객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시민 한 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중상자 1명을 포함해 4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현장에서 도망쳤다가 곧바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범인의 신원이나 범행동기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범행을 저지르면서 "알라신은 위대하다"고 소리친 점으로 미뤄 테러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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