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 악휘봉 등산에 나섰다가 연락이 끊겨 실종 신고가 된 부부가 하루 만에 무사히 하산했습니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 반쯤 어제 실종신고 된 59살 A 씨 부부가 괴산군 연풍면 은티마을에 설치된 수색본부로 찾아왔습니다.
이들 부부는 이날 아침 날이 밝자 쌍곡계곡을 따라 하산한 뒤 택시를 타고 은티마을로 돌아왔습니다.
A 씨는 등산하다가 날이 어두워져 길을 잃은 뒤 휴대전화가 방전돼 연락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들 부부는 어제 오후 11시 반쯤 악휘봉에서 연락이 끊겨 실종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어제 괴산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56㎜의 비가 내렸습니다.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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