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새 정부 들어 큰 이슈 가운데 하나입니다.
신고리 원전 5, 6호기를 백지화해야 할지 말지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일단 공사를 중단시키고 국민들의 뜻에 따라 결정을 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신고리 5, 6호기의 운명을 결정할 공론화위원회의 위원이 잠시 뒤 발표됩니다.
정부서울청사로 가보겠습니다.
[홍남기 / 국무조정실장]
안녕하십니까. 국무조정실장 홍남기입니다.
금일 오후 4시 국무총리는 신고리 5, 6호기 공론화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할 예정입니다.
위원장에는 법무법인 지평의 대표변호사를 맡고 계시는 김지형 변호사를 위촉하셨습니다.
김지형 위원장께서는 2005년부터 2011년까지 대법관을 역임하신 탁월한 법률가이고 균형감을 가진 법조인으로서 신망과 덕망이 매우 두터우신 분입니다.
이후에도 삼성전자 반도체질환조정위원장 그리고 구의역 사고 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는 등 사회적 갈등 해결과 공익적 사회 가치 확대를 위하여 꾸준히 활동해오신 분입니다.
그간의 법조 경륜, 지속적으로 사회갈등 해결에 참여한 경험 등을 바탕으로 해서 신고리 5, 6호기 공론화 과정을 공정하고 객관적이며 중립적으로 관리해줄 가장 적합한 분으로 판단되어 위원장으로 모시게 되었습니다.
위원으로는 인문사회, 과학기술, 조사통계, 갈등관리 분야 전문가 각 2인씩 총 여덟 분으로 구성키로 함에 따라 다음 여덟 분을 엄선하였습니다.
인문사회 분야 김정인 수원대 교수, 류방란 한국과학개발연구원 부원원장, 과학기술 분야 유태경 경희대 교수 그리고 이성재 고등과학원 교수.
세 번째 조사통계 분야에서 김영원 숙명여대 교수, 그다음에 이윤석 서울시립대 교수님이십니다.
마지막으로 갈등관리 분야는 김원동 강원대 교수 그리고 이희진 한국갈등해결센터 사무총장이십니다.
성별로는 여성이 세 분, 남성이 다섯 분이시고 연령별로는 30대 세 분, 40대 두 분, 50대 세 명이 되겠습니다.
위원님들을 한 분 한분 설명해드리겠습니다.
김정인 위원께서는 국내에서 행정학, 정치학을 전공한 젊은 학자로서 학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사회 갈등 해결을 위한 공론화 절차를 논의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류방란 위원께서는 우리나라 교육정책을 연구하면서 교육발전에 크게 기여한 연구자로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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