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빌 클린턴 대통령의 성추문 스캔들을 수사했던 특별검사팀이 "현직 대통령도 기소가 가능하다"는 의견을 내놨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가 입수한 문건은 당시 특검팀의 법률자문이었던 헌법학자 로날드 로툰다가 1998년 봄에 작성한 것입니다.
문건에는 대통령의 공적 업무에 해당하지 않는 중대한 범죄행위를 근거로, 연방대배심이 현직 대통령을 기소하는 것은 적절하고 적법하며, 헌법에 부합한다고 기록돼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번에 공개된 과거 특검팀의 메모는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러시아 커넥션' 수사와 관련해 더 많은 선택의 폭을 갖게 해 주는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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