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조해진, 前 새누리당 의원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조대엽 후보자의 낙마로 공석이 된 고용노동부 장관에 3선 중진의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을 지명했습니다. 여러 상황이 참작된 인선으로 보이는데요.
김현 민주당 대변인, 조해진 전 새누리당 의원과 정국 상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두 분 나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먼저 오늘 오전에 발표가 있었는데요. 청와대 박수현 대변인의 발표 그리고 김영주 내정자의 소감 차례로 듣고 이야기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박수현 / 청와대 대변인 : 노동 문제와 노동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폭넓은 친화력을 바탕으로 이해관계 조정 능력이 탁월하며 검증된 정무 역량으로 우리 사회가 당면한 각종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입니다.]
[김영주 /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 일자리 문제는 근본적인 국가적 과제와 맞닿아 있습니다. 일자리가 국정의 최우선 순위에 놓여 있는 만큼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의 질 개선을 위한 평가시스템을 제대로 갖춰야 합니다. 아울러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OECD 최장 수준인 장시간 노동 문제가 해소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는 정부 혼자만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노사정이 함께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김영주 의원, 3선의 중진이고 노조 활동을 했고 노동 분야 전문가로 알려져 있는데요. 김현 대변인, 김영주 의원 잘 아시죠? 어떤 인물입니까?
[인터뷰]
20년 동안 노동 현장에서 잔뼈가 굵으신 분이고요. 1996년도 김대중 대통령 때 당의 노동특위 부위원장을 맡아서 활동하게 됐고 참여정부 때 국회에 진출을 하시게 되죠. 그리고 이번에 지난해에 저희 전당대회를 통해서 최고위원으로 선출되시고 대선 과정에서도 노동 현안 문제나 노동계에서 우리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토록 하는 일을 적극적으로 하셨던 분입니다.
그래서 현장의 목소리와 의정활동을 통해서 쌓았던 경험을 가지고 지금 현재 가장 현안인 좋은 일자리 창출과 양극화 해소에 역할을 하실 분으로 그렇게 저희들은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앵커]
농구선수 출신이기도 하더군요.
[인터뷰]
이번에 30% 여성이 내각에 입각하는 문제에 대해서 대통령께서 공약을 내걸었는데 이번 김영주 장관 내정자가 됨으로 인해서 30%가 됐고요. 고등학교 2학년 때 농구를 해서 실력이 평가가 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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