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2일) 오후 6시 20분쯤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의 25층짜리 아파트 23층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30대 오 모 씨 등 일가족 4명이 급히 대피했고, 소방서 추산 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낮부터 틀어둔 에어컨 실외기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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