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저희가 최혜진 선수, 세계" />
[앵커]
저희가 최혜진 선수, 세계"/>

'골프 천재' 최혜진 "프로도 자신 있어요" / YTN

2017-11-15 5

■ 최혜진 / US여자오픈 준우승

[앵커]
저희가 최혜진 선수,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50년 만에 아마추어 선수가 US 오픈을 우승할 뻔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트위터에 썼던 최혜진 선수를 초대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축하드립니다.

[인터뷰]
감사합니다.

[앵커]
요즘 어떠세요, 기분이?

[인터뷰]
일단 US오픈 참가하게 된 것도 되게 좋았는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와서 너무 행복한 것 같아요.

[앵커]
출국하기 전하고 갔다온 다음하고 많이 다르죠, 여러 가지가?

[인터뷰]
이제 많은 분들이 많이 알아봐주시고 사인도 해 달라고 그러시고 되게 스케줄도 바빠진 것 같아요.

[앵커]
어떻습니까, 기분이? 달라진 상황에 대해서.

[인터뷰]
일단 아직 막 느껴지고 그런 건 없는데 인터뷰도 하게 되고 외국 선수분들도 저를 많이 기억해 주실 것 같고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앵커]
US오픈 끝나고 우리나라 선수들은 물론이고 다른 외국 선수들도 와서 축하한다고 하고 알아보고 인사하고 그러던가요?

[인터뷰]
일단 제가 해외 시합을 많이 다니면서 외국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여러 나라의 친구들이랑 많이 연락도 하면서 그런 친구들이 많이 응원도 해 주고 축하 인사도 많이 해 줬어요.

[앵커]
제일 친한 외국 선수는 누구인가요?

[인터뷰]
일본에 아마추어 친구 중에 리리 선수라는 친구가 있는데 그 선수가 되게 한국을 좋아해서 먼저 한국어도 많이 배워보려고 하는 그런 친구예요.

[앵커]
리리가. 이번에 라왔어요, 리리도?

[인터뷰]
아니요, 그 선수는 일본에서 계속 있었어요.

[앵커]
그래서 전화왔던가요?

[인터뷰]
계속 전화 오면서 응원도 많이 해 주고 SNS 같은 데서도 많이 응원해 줘요.

[앵커]
리리가 엄청 부러워했겠는데요.

[인터뷰]
그전부터 항상 제게 칭찬을 엄청 많이 해 주고 항상 절 닮고 싶다고 많은 이야기를 해 줬어요.

[앵커]
US오픈이라는 데는 특히 우리나라 선수들한테는 더 박세리 선수가 맨발로 했었던 그것 때문에 더 뇌리에 남고 그런 대회이지 않습니까? 물론 세계적으로도 제일 권위 있는 대회지만. 이번에 나가면서 내가 2등 정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나요, 아니면 전혀 예상치 못했었나요?

[인터뷰]
그런 생각조차 하지 못하고 출전하게 됐었고요. 일단 참가하는 것에 ...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7_20170719144610608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