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캐나다 서부에서 시작된 산불이 고온과 강풍을 타고 걷잡을 수 없는 속도로 번져, 주민 4만여 명이 대피하고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내륙에서 시작된 산불이 커지면서, 소방관 수천 명과 소방 헬기 수백 대가 투입돼 불을 끄고 있습니다.
이 불로 주민 3만9천여 명이 집을 버리고 대피해 주 역사상 가장 큰 대피 규모를 기록했고, 밴쿠버에서 6시간 떨어진 인구 만 명의 윌리엄스 레이크 지역은 텅 비어버렸습니다.
주 정부는 소실된 면적이 약 천880㎢에 이른다며, 진화에만 우리 돈 약 800억 원이 들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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