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명의 도용해 휴대전화 개통 이동통신대리점장 구속 / YTN

2017-11-15 1

서울 도봉경찰서는 고객 명의로 몰래 휴대전화를 개통한 뒤 팔아넘긴 혐의로 모 이동통신대리점장 29살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고객 13명의 신분증을 도용해 휴대전화를 이중으로 개통해 천5백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구매비를 할인해주겠다고 속여 신규가입신청서에 서명을 받거나, 신분증을 몰래 빼돌려 명의를 도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지원 [jiwon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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