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중남부에 폭설이 쏟아져, 수도 산티아고 30만 가구가 정전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700만 명 이상이 거주하는 산티아고에는 눈이 거의 내리지 않지만, 2007년 이후 볼 수 없었던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습니다.
이 때문에 시내 곳곳에서 나무 수십 그루가 쓰러지고 버스들이 멈춰 섰는가 하면, 칠레와 아르헨티나를 잇는 고속도로가 폐쇄됐습니다.
발파라이소와 오이긴스, 마누엘 등 산티아고 인근 도시들도 많은 적설량을 기록했습니다.
김종욱 [jwkim@ytn.co.k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0716034849306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