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회의 개막...文대통령, 다자외교 '데뷔' / YTN

2017-11-15 4

■ 김기호 / 경기대학교 교수, 김한권 / 국립외교원 교수

[앵커]
문재인 대통령과 일본 아베 총리의 정상회담에 이어 우리 시각으로 잠시 뒤 5시부터는 주요 20개국 정상회의가 열립니다. 두 분 전문가 모시고 자세한 얘기 나누겠습니다. 김기호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교수, 김한권 국립외교원 교수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먼저 일정대로라면 4시 20분, 우리 시각으로 4시 20분부터 한일 정상회담이 열리고 있는 상황인데요. 아직 회담이 끝났는지 여부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어떤 얘기들이 오고 갈지 전망을 해본다면 어떨까요?

[인터뷰]
한일 정상회담은 역시 한국의 그리고 일본의 최고 지도자가 공식적으로 처음 만나는 자리이기 때문에 일단 조심스런 상견례 자리가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본다면 한일 위안부 합의 문제 그리고 북핵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 특히 최근에 있었던 ICBM 발사 실험에 대해서 이미 한미일에서 한번 논의가 있었습니다마는 한일 사이에서 협력해야 될 부분을 확인하는 그런 작업들을 할 것 같습니다.

[앵커]
아무래도 조심스러운 만남이 되지 않겠느냐의 그리고 한일 위안부 문제와 더불어서 대북 문제까지 두루 얘기가 나올 수도 있겠다 이런 전망을 해 봤는데 저희가 내용이 전해지면 또 전해 드리기로 하고요. 이제 몇 분 남지 않았습니다. 우리 시각으로 오후 5시면 G20 정상회의가 개막을 하는데요. 여기서 주목되는 부분이 첫 번째 세션이 시작이 되고 문재인 대통령이 선도발언을 한다, 이렇게 전해졌습니다. 어떤 의미가 있는 건가요?

[인터뷰]
이번에 큰 주제가 보호무역이나 이런 것을 막고 세계적으로 서로 연계된 그런 경제체제를 구축하고 하는데 제1 주제가. 그래서 문재인 대통령이 선두발언을 한다는 것은 우리가 큰 세미나나 국제회의에서 마치 기조연설을 하는 것 같거든요. 그런데 G20 구성을 보면 7개 국가가 G7 선진경제국이고 거기에 EU가 들어서 G8이거든요. 그중에서 대한민국이 상당히 앞에 있다. 국제사회에서 우리 대한민국을 예우해 주는 거죠. 문재인 대통령의 사람 중심 경제 이런 것에 대한 관심 그런 것을 표명했다고 할까. 그렇게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앵커]
그러면 오늘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까요?

[인터뷰]
방금 제가 말씀드렸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지금 사람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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