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차관급 임명장 수여..."국정운영의 중심" / YTN

2017-11-15 1

문재인 대통령이 차관급 인사들에게 총리나 장관이 임명장을 수여하던 관행을 깨고 직접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국정 운영의 중심이 돼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15일) 청와대에서 홍남기 국무조정실장과 차관급 인사 26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새 정부 장관 임명이 되지 못한 상황에서 차관들이 국정운영의 중심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장관이 임명된 뒤에도 최고의 전문가로서 부처를 통솔하게 될 것이라며 국정운영의 중심으로 역할을 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실력만 보고 차관을 임명하다 보니 차관들과는 별다른 친분이 없었다며, 직접 인사를 나누고 싶어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임명장 수여식에는 신임 차관들의 배우자나 어머니 등 가족들도 참석했고, 문 대통령은 가족들에게 직접 꽃다발을 건네고 일일이 기념사진을 함께 찍었습니다.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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