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 경제부총리]
저는 어제부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임명장을 받았고요. 얼마 전에 보도가 됐습니다마는 아직 기획재정부에 가서 취임식도 하지 못하고 어제 국회를 첫 일정으로 갔습니다.
아시는 것처럼 지금 정부의 추경안이 국회에 제출돼 있고 지금 여러 가지 경제 상황이 엄중하기 때문에 일자리 추경을 좀 빨리 처리하기 위한 여러 가지 국회 당부말씀을 드리기 위해서 또 행정부에 몸 담은 사람으로서 국회에 대한 여러 가지 존경과 예의를 같이 표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국회에 가서 의장님 또 양 부의장님, 또 5당의 당 대표와 원내대표 등 국회의 수뇌부들하고 인사를 드리고 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오늘 제가 두 번째로 한국은행 왔습니다. 오늘 한국은행에 온 것은 제가 취임 인사차 직접 우리 총재님과 다른 간부들 찾아뵙고 인사를 좀 드리는 게 좋을 것 같아서 국회에 이어서 두 번째로 한국은행을 찾아왔습니다.
또 어제가 한국은행 창립 67주년이었습니다. 제가 작년, 재작년에 아주대학교 총장으로 있을 때도 창립기념회에 찾아와서 축하 인사를 드린 적이 있었는데 어제는 마침 내부행사를 한다고 하셔서 사실은 어제도 아마 외부 손님으로 어제 와서 축하를 하려고 했는데 어제는 내부 행사라서 오늘 와서 취임인사 겸 한국은행 창립 67주년을 축하해 주기 위해서 왔습니다.
어제 국회에서 마찬가지로 우리 한국은행도 우리 경제를 경영하고 또 앞으로 끌고 가는 데 있어서 정말 중요한 기관입니다. 저와 기획재정부 직원들이 우리 한국은행에 대한 여러 가지 존경과 소통하면서 의견을 많이 듣겠다고 하는 그런 뜻으로 제가 겸허한 자세로 왔고 또 총재님 뵙고 여러 가지 좋은 말씀 들으려고 합니다.
그런 취임인사차 제가 이렇게 한국은행을 찾아왔다고 하는 그런 뜻으로 이해를 해 주시면 좋겠고요. 오늘 이렇게 총재님께서 따뜻하게 환대해 주셔서 정말 감사말씀을 드립니다. 또 다른 한국은행 직원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주열 / 한국은행 총재]
우리 부총리님 취임을 축하드리고요. 많은 일정으로 바쁘실 텐데 취임하시자마자 한국은행을 찾아주신 데 대해서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부총리님을 뵈니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에 어려웠던 상황에서 위기 극복하고 경제 안정을 위해서 당시 경제비서관이셨던 부총...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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