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디지털 학습 공간으로 재탄생한 대학 도서관 / YTN

2017-11-15 5

[앵커]
대학 도서관이 최첨단 디지털 학습공간으로 재탄생해 학생들의 이용이 한층 편리해졌습니다.

김동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한 학생이 학생증을 이용해 365 스마트 시스템 기계에서 책을 대출받습니다.

마치 커피 자동판매기에서 커피를 뽑는 것처럼 간단합니다.

전국 대학에서는 처음으로 설치한 도서 자동 대출기로 희망도서를 직접 손쉽게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디지털 인프라 공간인 ‘정보검색라운지'에서 좌석과 도서 여부, 세미나실 사용 가능 여부 등을 검색할 수 있습니다.

[홍정훈 / 청주대 문헌정보학과 2학년 : 도서관이 공부 만하고 책 만 빌릴 수 있는 공간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와서 친구들과 대화도 하고 휴식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니까 대학생활의 종합적인 공간인 것 같습니다.]

3천여 개 좌석에는 LED 조명등과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설비들이 갖춰져 있습니다.

특히 스마트폰을 이용해 외부에서도 신작 도서 검색과 대출 등 각종 도서관 정보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이 같은 도서관의 대변신은 전 김윤배 총장의 10여 년에 걸친 세계 유명 도서관의 벤치마킹과 미래형 도서관에 대한 구상의 결과입니다.

[김성수 / 청주대 도서관장 : IT 시스템 속에서 학생 개인의 스마트폰과 청주대 중앙도서관의 컴퓨터가 연동되기 때문에 도서관의 모든 시설과 자료를 활용할 수 있는….]

지난 1984 동양 최대 규모였던 청주대 중앙도서관이 350억 원을 들여 개방과 소통을 위한 120만 권의 장서를 갖춘 최첨단 스마트도서관으로 거듭난 것입니다.

YTN 김동우[kim114@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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