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현, 변호사 / 최영일, 시사평론가
[앵커]
어제부터 실시된 여론조사 공표는 이제 할 수 없는 깜깜이 선거 기간입니다. 앞으로 닷새간을 이렇게 보내야 하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각 캠프의 막판 오보, 또 가짜뉴스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정정하고 바로잡아진들 유권자들 표심에 영향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죠. 김태현 변호사 그리고 최영일 시사평론가 모시고 관련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오보 또 가짜뉴스 이제 유권자들 잘 판별을 하셔야 될 것 같은데요. 먼저 어제 해양수산부와 문재인 후보가 세월호 인양을 일부러 지연시킨 의혹이 있다. 이 SBS 보도 때문에 정치권이 발칵 뒤집혀졌는데요.
지금 해당 보도본부장이 나와서 장장 5분 30초의 사과방송을 했습니다.
[인터뷰]
지난 밤이었죠. 오보가 나간 건 지지난 밤입니다. 그런데 이게 왜 아주 민감하게 지금 하룻밤 새, 그제 밤 새 난리였다가 아직까지도 이어지고 있냐면 바로 대선 토론 6차, 마지막 토론 직전이에요.
그러다 보니까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마치 2012년에 그게 12월 19일 대선을 사흘 앞두고 12월 16일 일요일에 양자토론이 있었거든요.
그 이전에 이정희 후보까지 3자 토론이었다가 최초의 양자토론이자 마지막 토론이었는데 이 직후에 국정원 댓글 관련해서 김용판 서울경찰청장이 댓글 의혹 문제 없다 이런 발표를 했어요.
일요일 밤 10시에 왜 이런 발표를 했느냐, 선거개입 아니냐. 엊그제도 비슷한 데자뷰가 있는 겁니다.
뭐냐하면 대선 토론 주자들 토론 직전의 내용인즉 사실 SBS가 어제 말씀하신 대로 5분 동안 장장 이 문제를 해명하는 사과방송을 했는데요.
문제는 그 당시에 나갈 때는 헤드라인이 문제였습니다. 차기 정권과 어래 그리고 물음표가 있어요. 그러니까 세월호 해수부가 차기 정권과 딜을 했다라는 취지로 느껴지는 겁니다.
그리고 그 안에는 해수부 관계자의 녹취가 들어 있는데 문재인에게 바치기 위해서 세월호 인양을 늦췄다는 취지의 내용이 나와요.
그러니까 이것은 오해라고 보기에는 기사의 내용은 어느 정도 문재인 후보와 세월호 인양이 관계 있다는 취지를 담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게 팩트가 니라고 어제 SBS가 정정한 겁니다. 완전히 오보다.
그러니까 지금 민주당 입장에서는 봐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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