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선 달구는 안보 이슈...또 '북풍'인가? / YTN

2017-11-15 0

■ 최진 / 세한대학교 부총장, 허성우 / 국가디자인연구소 이사장

[앵커]
5월 9일 대선, 이제 17일 남았습니다. 주요 후보들 저마다 악재를 돌파하기 위해서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두 차례 TV토론도 있었는데요.

지지율에도 변화가 생기고 있습니다. 17일 남은 대선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예측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최진 세한대 부총장, 허성우 국가디자인연구소 이사장과 함께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대선전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안보의 새로운 이슈가 등장을 했습니다. 먼저 영상으로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
후보가 거짓말하는지, 그 회의록 보면 나송민순 前 장관이 거짓말을 했는지, 문재인 후보가 거짓말하는지, 그 회의록 보면 나올 거예요. 나중에 회의록에 거짓말 했다는 게 밝혀지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인터뷰]
지금 정부 손에 있는 거 아닙니까, 확인해보세요.

[인터뷰]
지금 정부 손에 있는 게 아니라, 문 후보께서 나중에 거짓말이라고 밝혀지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인터뷰]
그럴 리가 없는 이야기입니다.

[앵커]
이게 안보관뿐만 아니라 거짓말 논쟁으로까지 번지고 있는데요.

[인터뷰]
처음에 비슷한 질문이 있었거든요. 이를테면 노무현 대통령이 거짓말을 했으면 어떻게 할 겁니까, 어떻게 할 겁니까? 똑같은 질문인데 그때도 거의 한 6개월 정도 공방을 펼쳤습니다.

정말 생생한데 그런데 결과적으로 밝혀진 건 아무것도 없었고. 그렇다고 해서 당시 문재인 후보의 지지도가 떨어진 것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반대로 박근혜 정부에서 상당히 국정운영에 탄력을 받은 것도 아니었고 결국은 용두사미로 끝나버렸거든요.

그래서 이번 같은 경우도 일종의 진실게임인데 본인은 의혹을 거짓말한 거 아니냐라고 했는데 본인은 전혀 한 거 없다라고 하는데 이걸 어떻게 밝힐 것이며 이 자체도 결국은 시간만 끌고 논란만 증폭하다가 가버리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를테면 이 공방 지금 며칠째 하다가 여론조사를 해 보니까 여론조사에도 별로 변한 게 없거든요. 그래서 무익한, 정말 실효성 없는 어떤 공방이 지속되지 않을까 하는 그런 걱정이 듭니다.

[앵커]
이것과 관련해서 송민순 전 장관이 증거라고 여러 가지 문건을 들고 나오지 않았습니까? 문건뿐만 아니라 본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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