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흔들며 여유 보인 김정은 ...北, 신형 무기 체계 연이어 공개 / YTN

2017-11-15 46

■ 신인균 /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 김주환 /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

[앵커]
지금 저희가 실시간 화면에서 조금 전까지는 무기체계를 다시 한 번 보여드리고 있는데 녹화된 화면을 보여드렸었고요. 지금은 다시 현장 화면이 들어왔네요.

[기자]
주목해야 될 부분이 김여정이 무슨 방명록 같은 걸 들고 왔는데 김정은의 연설이 있을 확률이 굉장히 높습니다. 우리 식으로 하면 이게 메모지 형태인데 북한은 방명록, 책자 형태로 해서 연설을 하게끔 하기 때문에 우리 방송 매체가 프롬프트 이런 형태가 아니기 때문에 핵 퍼레이드가 끝나면 김정은의 육성 연설이 있을 개연성이 커 보입니다.

이건 사회주의 청년동맹 모습 같고요. 중국 공산당에 공청이라고 있습니다. 그걸 본따서 사회주의, 사호청. 최룡해가 크게 관여했고 일단 관여했던 학생들로 이뤄진 근위조직이죠. 그런 형태에서 산호청 젊은이들이 김일성, 김정일 동상을 들고 행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앵커]
지금 여동생 김여정의 모습이 보이고 있는데 김여정이 지금 전달을 뭔가 했고요.

[기자]
아마 연설문 원고일 개연성이 높아 보입니다.

[앵커]
지금 열병식이 시작된 지는 10시 조금 넘어서 시작됐으니까 2시간 넘게 진행되고 있는 그런 상황이고요. 하이라이트였던 신무기들 공개는 거의 끝난 것 같고요. 잠시 뒤면 김정은의 연설이 있을까, 이 부분을 관심 있게 봐야겠군요.

[기자]
행사가 다 끝날 때까지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지금 현재 현장 화면이 보이죠. 평양에 사는 지배연합세력이라고 하는데 북한의 상층부를 구성하는 인물들입니다.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라는 깃발이 있었죠. 그래서 재작년 행렬을 볼 때는 저때 이게 끝나면 여러 가지 이른바 애민정책이라고 표출하고 있었습니다.

소학교 같은 걸 의무교육으로 한다든가. 이런 형태로 해서 북한의 대내 정책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실질적으로 펼칠 수 있고요. 오늘 하루 북한은 휴일입니다, 공휴일입니다. 공식적으로. 공휴일인데 오늘 겹치게 하면서 우리는 토요일에 해당되는 날인데 4. 15 북한의 태양절은 공휴일입니다.

북한을 바라볼 때 아, 저것이 사람이 어떻게 열광을 할 수 있느냐라고 의구심을 갖지만 저 사람들은 어려서부터 저런 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저게 가능한 겁니다. 우리가 우리 군으로 하면 실질적으로 유사시에 북한은 어려서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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