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덕, 前 한국일보 정치부장 / 민영삼,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특임교수
[앵커]
전문가 두 분 모셨습니다.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 민영삼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특임교수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경선 열기는 뜨거운에 시작부터 삐걱거리고 있습니다. 주제어 보시죠.
민 교수님, 저도 내용을 봤습니다. 어젯밤에 봤는데 보니까 문재인 후보, 안희정 후보 이렇게 해서 몇 표, 몇 표 있더라고요. 이게 허위 소문인가 했더니 이게 맞는 거죠, 유출된 거죠, 그러니까.
[인터뷰]
거의 비슷하게 된 겁니다. 쉽게 설명을 드리면 우리가 일반 투표를 하면 부재자 투표를 먼저 하시는 분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먼저 하신 분들의 이 투표 결과가 지금 일부 흘러 나온 거죠. 그런데 그 투표 결과하고 똑같다라고는 할 수 없지만. 왜냐하면 투표 개봉을 하면 참관인들이, 각 후보의 참관인들이 다 보지 않습니까? 그러면 참관인들이 기억을 해서 그걸 갖다가 지금 현재 나름대로 집계를 해서 기억을 더듬어서 집계를 해서 SNS에 유출을 한 겁니다.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먼저 투표하신 분들의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지금 앞으로 투표를 할 사람들에 대해서 엄청난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이 2, 3등을 달리고 있는, 그 결과에 의하면. 2, 3등을 달리고 있는 후보 측에서는 당연히 이의제기를 하는 거죠.
[앵커]
그러니까 문재인 몇 표, 안희정 몇 표, 이재명 몇 표, 이 숫자 자체가 유출된 것이 단순한 문제가 아닌 게 이것을 보고 사람들이 흐름을 판단하지 않겠습니까?
[인터뷰]
단순히 그러니까 수치가 나오고 사전에 알려준다는 그런 의미 정도가 아니라 이건 순회경선 중에 광주 호남 지역을 지금 앞두고 25일부터 27일까지 전개가 되는데 거기서 누가 이기느냐가 민주당 경선에 누가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느냐. 그것을 앞두고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는 거죠. 그런데 어제 같은 경우는 뭐냐하면 사전 현장투표 성격이 있는데 어제는 당원과 일반 시민이 하게는 되어 있습니다마는 대체로 일반 시민보다는 당원들. 현장 투표이기 때문에 당원들이 투표가 많았어요.
그러니까 당원 투표가 많게 되면 아무래도 문재인 전 대표가 상대적으로 유리하죠. 그래서 어제 나온 흘러나온 결과를 우리가 프로테이지를 말할 수 없지만 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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