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용화, YTN 객원해설위원 / 김우석, 미래전략개발연구소 부소장
[앵커]
3.1일절인 오늘 도심 곳곳에서는 탄핵 찬반시위가 열리거나 예정돼 있습니다. 탄핵심판 선고가 초읽기에 들어간 헌재를 향한 압박이 오늘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검 연장 불발로 정치권도 대처하고 있습니다. 유용화 YTN 객원해설위원, 그리고 김우석 미래전략개발연구소 부소장 두 분 모시고 얘기 이어가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3.1절인 오늘 탄핵 찬반 집회가 상당히 대규모로 열리고 있습니다. 태극기 집회 같은 경우에는 오전 11시부터 시작이 됐고 오후 2시에는 행진도 했습니다. 촛불집회는 잠시 후 5시부터 시작될 예정인데 전체적인 양상은 양쪽 다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태극기집회가 많이 커지고 있는 모습이에요.
[인터뷰]
맞습니다. 인원도 인원이지만 장비나 이런 걸 보면 초기에 비해서는 정말 괄목상대할 만한 크기로 변했다 이렇게 볼 수 있고요. 실제로 촛불집회 같은 경우에는 초기에 굉장히 운동경험이 많은 단체들이 세팅을 하면서 일반 국민들이 참여하기를 유도하고 이렇게 하면서 단시간에 굉장히 확대되고 이렇게 내용 자체에 휘발성도 있었지만 모임 자체에도 굉장히 여러 가지 조직적이나 예산적이나 이런 뒷받침이 있었다, 그렇게 볼 수가 있는데 태극기집회 같은 경우에는 처음에는 정말 작은 무대였거든요.
그런데 그게 수차례 반복하면서 저렇게 커졌다는 건 조금 의아스러운 부분이 있어요. 그런데 그건 지금 보면 자발적인 성금이나 자발적인 참여라고 하는 부분에 대해서 우리 사회가 불안하다라고 하는, 그래서 균형이 필요하지 않나라고 하는 보수의 절박함, 이런 것들이 있었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들고요. 초기에는 특히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실망감들을 표출하면서 조금 유보적인 자세였다가 결국 지금 나오는 저 많은 군중들 같은 경우에는 나라를 걱정하고 안정을 찾아가야 한다, 이런 생각이 있어서 저렇게 사람이 많아진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앵커]
오늘 3.1절 아니겠습니까. 세대결 양상 어떻게 봐야 되는 겁니까?
[인터뷰]
그렇습니다. 지금 김우석 부소장께서 말씀하신 대로 보수층들이 대선을 앞두고, 특히 헌재 선고를 앞두고서 여러 가지 걱정이 되는 측면이 있어서 나오신 분도 꽤 있지만 또 일각을 보면 오늘 광복회에서 그런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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