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지역살리기 상품권 돌풍...'포항스틸아트' 축제 주목 / YTN (Yes! Top News)

2017-11-15 1

■ 이강덕 / 포항시장

[앵커]
지자체마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만들기가 화두인 가운데 포항에서 대규모 지역 상품권을 유통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포항에서 또 예술축제인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을 개최해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포항 이강덕 시장과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시장님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먼저 화제의 상품권부터 이야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포항사랑 상품권'어떤 상품권인지 소개를 해주시겠습니까?

[인터뷰]
쉽게 이야기하면 포항시에서 발행하는 유가증권의 일종입니다. 우리 지역 내의 소비를 좀 더 활성화시켜서 지역경제가 잘 돌아갈 수 있도록 그렇게 하고자 하는 목적이 지역사랑상품권입니다.

[앵커]
발행 과정은 어떻게 되나요?

[인터뷰]
지금 모두 아시다시피 국제적인 경기 침체가 심화되고 있지 않습니까? 지역 경기도 둔화가 되고 있고. 그게 고용이나 기타 여러 가지 부분의 경기 침체 요인들이 굉장히 많이 우리를 위협하고 있기 때문에 지자체마다 지역 내에 어떻게 하면 경기를 살리고 일자리를 좀 더 유지 내지는 확대할 수 있을까가 제일 큰 목표 중 하나입니다.

우리 지역사랑상품권은 바로 이런 경기 침체에 좀더 능동적으로 대응을 해서 돈을 지역 내에 묶어놓으려는 그러한 목표가 아주 강하고요. 그중에서도 특히 지역 내에 돌아가도록 해서 지역 소비를 촉진시키는 그런 효과가 있습니다.

[앵커]
제가 알기로는 40여 개 다른 지자체에서도 지역상품권을 발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른 곳과 차별화가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인터뷰]
우선 우리 포항에서 발행하는 것은 규모에 있어서 1000억이라는 사상 최대의 규모이고 또 한편으로는 그만큼 경기 활성화에 대한 목표가 아주 높다고 그렇게 볼 수 있는 거고요. 두 번째는 지역사랑상품권이 상생의 내용이 들어가 있는 겁니다. 대형마트나 백화점이나 이런 경쟁력 있는 곳보다도 골목상권이 굉장히 위축되고 있거든요.

그래서 골목상권이나 전통시장에서만 유통할 수 있는 그런 상품권이기 때문에 포항사랑상품권은 다른 지역하고 차별성이 있습니다.

[앵커]
1차 발행이 지난 23일에 됐다고 알고 있습니다. 굉장히 대규모였다고 하는데 어땠나요?

[인터뷰]
300억 정도를 발행해서 저희들이 한 달 정도를 판매를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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