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요즘엔 대부분 교통카드를 쓰다 보니 대중교통 요금이 어떻게 빠져나가는지 잘 모르시죠.
다양한 절약 방법이 있는데요.
서울 시민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대중교통 할인 꿀팁!
김선희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먼저 이른 아침, 오전 6시 30분 전 일터나 학교로 갈 땐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좋습니다.
기본요금의 20%를 할인해줍니다.
지하철 250원, 시내버스 240원, 마을버스 180원을 깎아주는 겁니다.
지하철을 자주 타고 버스 환승을 하지 않는다면 30일간 60회 사용할 수 있는 정기승차권을 구매해 이용하는 게 유리합니다.
5만5천 원짜리 정기승차권을 사면 44회 비용으로 60회를 이용하는 셈이니 2만 원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청소년 할인 범위도 확대됐습니다.
기존 13세부터 18세에서 중-고등학교 진학이 늦은 19세부터 24세까지 지하철과 버스요금이 모두 720원으로 내려갑니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한국스마트카드 고객센터에 요금변경신청서와 재학증명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영화 마니아에게도 혜택이 있습니다.
매주 화요일에 지하철을 타면 수도권 CGV 영화관에서 7천 원에 영화를 볼 수 있습니다.
실수로 목적지와 반대방향의 개찰구를 통과한 경우 5분 안에 반대편 개찰구를 들어가면 추가 요금을 내지 않습니다. 비상게이트를 이용하거나 무리하게 개찰구를 뛰어넘지 않아도 됩니다.
교통카드 한 장으로 최대 30명까지 버스 환승 할인이 가능한 데 일부 인원만 환승해도 기사에게 말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티머니(T-money) 카드를 이용하면 대중교통 요금의 2.2%까지 적립도 가능합니다.
YTN 김선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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