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이 김 "평창 올림픽은 가장 특별한 대회" / YTN (Yes! Top News)

2017-11-15 6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세계 랭킹 1위인 한국계 미국인 선수 클로이 김이 한국을 찾아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을 다짐했습니다.

다음 주 평창에서 개막하는 스노보드 월드컵에 참석하기 위해 입국한 클로이 김은 기자회견을 통해 "평창올림픽에서 꼭 금메달을 따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한국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클로이 김은 14살 때 세계 챔피언에 올랐고, 이후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천재 스노보더'로 불리고 있습니다.

클로이 김의 얘기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클로이 김 /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여자 세계랭킹 1위 : 부모님이 태어나고 자란 한국에서 열리는 올림픽이기 때문에 어느 대회보다 저에게는 특별해요. 부모님과 친척들의 응원을 받으며 경기할 생각을 하니 정말 흥분되고 올림픽이 기다려져요.]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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