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소환에도 삼성전자 주식은 왜 오를까?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 방송 : YTN 뉴스N이슈
■ 진행 : 김정아
■ 출연 : 김태현 변호사, 정철진 경제·시사평론가

◇앵커: 그런데 어제 삼성전자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건 어떻게 된 겁니까, 우리가 생각할 때 떨어져야 하는데.

◆인터뷰: 어제 뿐만 아니라 최근 한 3개월 주가가 어마어마하게 급상승 중인데요. 실질적으로 이건 이재용 부회장의 신변이라든가 이런 것과 관계가 무관하게 현재 반도체 업계의 소위 말하는 슈퍼사이클이 도래를 했습니다.

이게 뭐냐하면 삼성전자가 잘 만드는 게 반도체 중에서 메모리반도체, D램이지 않습니까. 수요가 언제 촉발하느냐면 갑자기 뭔가 터졌을 때 많이 촉발하거든요.

1차는 노트북 , 2차가 스마트폰 나왔을 때 이럴 때는 앉아서 파는 겁니다. 앉아서 줄을 스는 거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3차 슈퍼사이클이 왔다.

이것은 사물인터넷이라고 해서 모바일폰 하나에다가 모든 기기에다 반도체 칩을 심어서 조종한다는 그 시대 아닙니까. 사물에 인터넷이 들어간다.

그래서 이 시대가 되면 메모리반도체가 다 들어가는 거예요. 마이크에도 들어가고 펜에 들어가고 다 들어가니까 차에 들어가고. 그러니까 삼성은 가만히 앉아서 2년간은 삼성전자의 실적이 좋을 수밖에 없다라는 슈퍼호황 이야기가 나왔고 여기에 대한 주가가 급상승 중입니다. 오늘은 하락을 하고 있는데 이게...

◇앵커: 최근에 흐름이 올라가고 있다는 거잖아요?

◆인터뷰: 그렇죠. 주가가 올라가고 있고 오늘은 조정이 보이는 게 이재용 부회장의 신변 때문에 보인다기보다는 현재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형적으로 실적 상세실적에 대한 기대감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앵커: 주가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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