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고는 지난 6월 8일 오전 9시 40분 쯤 발생, 양돈업자가 몰던 트럭이 교통사고로 정차를 하고 있던 다른 트럭 한대를 피하려 차선변경을 하려다, 실수로 접촉사고를 낸 것입니다.
트럭 뒤 짐칸에 있던 철제 울타리가 부서져, 돼지 19마리가 고속도로 위로 달아났습니다.
돼지는 도로 위에서 걸어다니거나, 쭈구리고 앉아있는 등 해당 고속도로를 막고 있었다고 합니다.
SNS에서는 현장을 통과해 지나간 사람들이 포스팅한 사진이나 동영상이 여기저기 널려있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경찰측은 현장 6킬로미터를 통행금지 조치, 돼지 포획 등의 대응에 나서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