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양각색 한강 수영장...올 여름엔 어디로 가볼까? / YTN (Yes! Top News)

2017-11-14 1

[앵커]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시원한 물놀이 즐기려는 분 많으실 텐데요.

한강을 내려다보면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한강 야외 수영장 6곳이 문을 열었습니다.

어디로 가면 좋을지 한동오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기자]
'도심 속 오아시스', 한강 야외 수영장!

여의도와 잠실, 뚝섬과 잠원, 망원과 광나루 등 모두 6곳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서울 도심에, 시원한 한강 옆이라는 지리적 장점 덕분에 해마다 35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권도석 /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공원기획팀장 : 한강의 고유한 특성상 한강을 끼고 있기 때문에 조망권이 굉장히 좋습니다. 그리고 사방이 트여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즐기시는 데는 (일반 수영장보다 좋습니다.)]

잠실 수영장은 파도 슬라이드와 어린이 보트 존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설치해 대형 워터파크에 온 것처럼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여의도 수영장은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지는 아쿠아링과 물이 흐르는 소용돌이 터널, 물대포 등 놀이기구를 탈 수 있고 유아풀 바이킹도 처음 들어섰습니다.

뚝섬과 망원, 잠실과 여의도 수영장은 수영장 바닥을 페인트 도색에서 수영장용 타일로 시공해 한층 더 깔끔해졌습니다.

한강 야외 수영장은 오는 8월 22일까지 두 달 동안 운영됩니다.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로, 휴일 없이 매일 문을 열고 있습니다.

YTN 한동오[hdo86@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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