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철진 / 경제칼럼니스트, 강미은 /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 차재원 / 부산 가톨릭대 교수, 박성호 / YTN 선임기자
[앵커]
영국이 유럽연합을 마침내 탈퇴합니다. 이 소식과 함께 정치권 소식, 연예계 이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슈, 여러분들과 함께 생각해 보겠습니다. 오늘 함께 해 주실 네 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정철진 경제시사칼럼니스트 그리고 숙명여자대학교 강미은 교수, 부산가톨릭대학교 차재원 교수 그리고 제가 오늘 아주 특별한 분을 모셨습니다.
오늘 아침에 제가 라디오를 하러 YTN에 나오는데 엘리베이터 안에 켜져 있는 TV, 그 새벽 시간부터 열심히 해설을 해 주신 분이 한 분 계십니다. 바로 정말 이분이 없으면 오늘 하루 YTN 어떻게 돌아갔을까 걱정이 될 정도의 분인데요. YTN의 박성호 기자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십니까.
브렉시트, 이게 영국이 EU를 빠져나간다, 그렇죠? 그런데 일단 브렉시트한 이유가 뭐라고 보세요? 영국 국민들이 이렇게 브렉시트를 선택한 이유가?
[기자]
우선 경제적으로는 자기들 복지가 많이 줄어들고 있다. 주된 이유는 이민자들이 많이 들어와서 그렇다. 그러니까 작년 같은 경우에 영국으로 들어가는 순수 이민자들, 나가고 들어오는 사람 빼고 남은 33만 명 정도가 되는데 그중의 절반가량이 EU에서 들어간 사람들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들어와서 하급의 직업들을 많이 잠식을 하고 그래서 자기들이 일자리가 없어진다. 또 그 사람들한테 무슨 지원도 해 주고 하느라고 영국의 복지가 상당히 침범을 당하고 있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거고요. 이게 주로 경제적인 이유고요.
이 EU 자체에 대한 불만도 있습니다. 쉽게 얘기해서 EU가 정한 법, 28개 회원국이 있지 않습니까. 거기 정한 법이 각국의 법보다 우위에 있습니다. 그러니까 영국은 거기의 지배를 받기를 싫어한다는 것이고요.
특히나 28개국 중에서 영국은 다른 나라하고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예외조항을 많이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그것이 불만족이고 더 많은 주권이라고 할까요, 그런 것을 가져야 되겠다라는 게 영국 사람들의 생각입니다.
[인터뷰]
제가 봤을 때는 또 거기에다가 지금 EU가 일종의 삼두마차 체제거든요. 그러니까 독일, 프랑스, 영국인데. 그중에서 주도권을 특히 대륙 국가인 독일과 프랑스가 다 행사하고 있다는 측면, 그런 측면에 대해서도 상당히 영...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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