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오 — 한 10대가 물살이 센 강에 휩쓸려가 사망했습니다.
19세인 레이몬드 카발핀 씨가 2주 이상 동안이나 실종되었습니다.
그의 마지막 모습은 살아있는 채 강물의 물살에 이리저리 떠다니는 모습이었는데요, 이 강물은 표면에서 보기에는 고요해보였지만, 사실 말도 안될 정도로 위험했습니다.
지난 5월 11일, 카발핀 씨와 그의 친구들은 미국, 캘리포니아, 오번 지역 근처에 있는 클레멘타인 레이크 트레일 근처에서 하이킹을 하고 있었습니다.
콸콸 흘러가는 차가운 물 속에 몸을 담그러 들어가는 게 재미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카발핀 씨와 친구는부추김에 강물 속으로 뛰어들었습니다.
그 다음 벌어진 일은 이번 영상에 그 장면이 잡혔는데요, 가볍게 시작한 이 영상은 갑자기 끔찍한 장면으로 바뀝니다.
이후, 카발핀 씨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하이킹을 나선 2명의 사람들이 지난 5월 29일 물에 떠있는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이 곳은 카발핀 씨가 들어간 강물에서 아래방향으로 대략 3마일, 약 5킬로미터 떨어진 곳이었습니다.
얼음처럼 차디찬 물은 그의 몸에 충격을 가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센 물살에 정신을 잃은 것이 틀림없습니다.
그의 시신은 너무 부패가 되어, 그의 신원을 즉시 확인하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카발핀 씨의 친구들과 가족은 현재 그의 장례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물살이 센 강물에 뛰어드시려거든, 그러시기 전에 카발핀 씨를 떠올려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