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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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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골신마가 자신의 옆에서 달려들자 왕삼은 몸을 약 4분

의 1바퀴 돌며 머리를 향해 날아오는 백골신마의 일장을

정면으로 맞받아 쳤다. 퍽, 하는 소리와 함께 장력과 장력

이 맞부딪치자 뜻밖에 왕삼은 그 탄력을 이용하여 더욱 빠

른 속도로 온라인경정 , 온라인경륜 ↘ MaSUN . KR 》》 귀수야차 쪽으로 날아갔다.

이에 온라인경정 , 온라인경륜 ↘ MaSUN . KR 》》 흠칫하던 백골신마는 재빨리 장을 수습한 후 다시

그의 등을 노리고 덮쳐들었다. 그리고 이미 대비하고 있던

귀수야차도 자신의 성명절기인 귀혼마장(鬼魂魔掌)의 절기

를 펼쳐 왕삼을 가격했다. 왕삼은 앞뒤의 적을 동시에 온라인경정 , 온라인경륜 ↘ MaSUN . KR 》》 상

대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그런데 돌연 왕삼의 몸이 용수철처럼 옆으로 퉁겨져 나

가더니 바짝 긴장하여 관전하고 있던 사령곡 곡주인 사령

인마에게로 달려들었다. 왕삼은 금강퇴의 온라인경정 , 온라인경륜 ↘ MaSUN . KR 》》 수법에 날아가는

가속력을 실어 그의 얼굴에 발길질을 가하고 있었다.

졸지에 공격 목표를 잃은 백골신마와 귀수야차는 대경실

색하여 장력을 거두려 하였지만 이미 때는 늦어 있었다.

결국 같은 온라인경정 , 온라인경륜 ↘ MaSUN . KR 》》 편끼리 정면으로 부딪치는 형국이 되었다.

곧 펑, 하는 소리가 사방에 울려 퍼지고 두 사람은 각기

뒤로 서너 발자국씩 온라인경정 , 온라인경륜 ↘ MaSUN . KR 》》 물러나 온라인경정 , 온라인경륜 ↘ MaSUN . KR 》》 비틀거렸다. 그리고 의외의 일

격에 놀란 사령인마도 혼비백산하여 후다닥 뒤로 물러서다

그만 돌부리에 발이 걸려 넘어지고 말았다.

하지만 왕삼의 최종 목표는 사령인마가 아니었다. 온라인경정 , 온라인경륜 ↘ MaSUN . KR 》》 그는

전개하던 금강퇴를 온라인경정 , 온라인경륜 ↘ MaSUN . KR 》》 바로 분광신법으로 바꾸었다. 마치 용

수철에 퉁겨나가는 것처럼 갑자기 속도가 빨라진 왕삼의

신형은 넘어진 사령인마는 쳐다보지도 않고 그대로 금해

를 온라인경정 , 온라인경륜 ↘ MaSUN . KR 》》 향해 날아가고 있었다. 그리고 동시에 품에서 두 온라인경정 , 온라인경륜 ↘ MaSUN . KR 》》 개의

비공동주를 꺼내서 귀수야차 쪽으로 힘껏 던졌다.

그것은 혈오랑에게 가짜 모니신주로 써먹었던 소요문의

독문암기였다. 귀수야차는 왕삼이 금해 쪽으로 방향을 바

꾸자 온라인경정 , 온라인경륜 ↘ MaSUN . KR 》》 다급해졌다. 금해는 기문술에 천재적인 소질이 있었

을 뿐 무공은 그리 높지 온라인경정 , 온라인경륜 ↘ MaSUN . KR 》》 않았다.

귀수야차는 비틀대는 몸을 황급히 추스르고 그를 도우려

고 하였다. 그런데 순간, 두 가닥 싸늘한 기운이 자신을

꿰뚫을 듯 다가오고 것을 보았다. 생각지도 못했던 기습

을 맞은 귀수야차는 철판교의 신법으로 온라인경정 , 온라인경륜 ↘ MaSUN . KR 》》 몸을 뒤로 뉘여

간신히 그것을 피할 수 있었다. 소요곡에 도착했을 때부

터 적의 여러 고수들을 관찰하며 상황을 판단해 왔던 왕

삼이었다.

병기를 손에 들거나 허리에 찬 다른 고수들과는 달리 금

해는 아무 무기도 없이 땅에 빗금을 그으며 뭔가를 골똘히

계산하고 있었다. 온라인경정 , 온라인경륜 ↘ MaSUN . KR 》》 눈치 빠른 왕삼은 그가 삼면금쇄진을 파

해하려는 모사(謀士)임을 알 수 있었다. 삼면금쇄진이 무

너지면 소요문은 금세 적의 파상공격에 노출될 것이다. 왕

삼은 제일 먼저 처치해야 할 적으로 그를 지목했다.

한편 금해는 평소에 온라인경정 , 온라인경륜 ↘ MaSUN . KR 》》 그렇게 잘 굴리던 잔머리조차 동원

할 틈이 없었다. 내로라 하는 구천마맹의 세 고수를 온라인경정 , 온라인경륜 ↘ MaSUN . KR 》》 물리

치며 달려드는 적 앞에서 맞서 싸울 엄두조차 내지 온라인경정 , 온라인경륜 ↘ MaSUN . KR 》》 못했

다. 차라리 도망가려고 몸을 돌리려 하는데 어느새 번뜩

치켜든 상대의 손이 자신의 심장을 노리고 있는 게 아닌가.

다급해진 금해는 얼이 빠져 옆에 서 있던 부하 한 명을 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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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당겨 가슴을 가렸다.

그러나 왕삼의 손에서 뿜어져 나온 소양지는 영문도 모

르고 끌려온 부하의 가슴을 관통한 뒤, 그대로 소귀자 금

해의 심장마저 꿰뚫고 말았다.

결국 소귀자 금해는 부하를 온라인경정 , 온라인경륜 ↘ MaSUN . KR 》》 끌어안은 채 절명하고 말았

다. 애꿎은 부하를 사지에 끌어넣은 그의 행동은 훗날까지

두고두고 강호의 웃음거리가 되었고, 그의 시체 또한 온라인경정 , 온라인경륜 ↘ MaSUN . KR 》》 상관

인 마사의 지시에 의해 늑대 밥으로 산중에 던져지고 말았

다.

왕삼의 온라인경정 , 온라인경륜 ↘ MaSUN . KR 》》 신출귀몰한 동작은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왕삼

은 자신의 일격이 소귀자 온라인경정 , 온라인경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