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소년, 카페인 과량복용으로 사망

2017-08-14 3

사우스 캐롤라이나, 채핀 — 카페인 때문에 한 10대가 사망했습니다.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 10대는 카페인 함유 음료를 여럿 마셧다, 적당하게 건강했던 심장에 문제가 생기는 바람에 사망했습니다.

데이비스 알랜 크라이프 씨는 지난 4월 26일 교실에서 쓰러졌고, 한 시간 후에 사망했습니다.

16세인 그는 당일 여러종류의 카페인 음료를 마셨고, 부정맥 혹은 비정상적인 심장박동이라고 불리는 카페인에 의한 심장 질환으로 사망했습니다.

건강한 성인은 하루에 무려 400밀리그램의 카페인을 안전하게 소비할 수 있습니다. 이는 커피 4잔, 콜라 10캔, 또는 에너지 드링크 3캔에서 5캔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10대들에게, 일일 추천 섭취량은 단지 100밀리그램입니다. 이는 커피 한 잔, 콜라 세 캔, 에너지 드링크 한 캔에 해당합니다.

카페인을 섭취하는 즉시, 스트레스 호르몬인 노르에피네프린이 방출되는데요, 노르에피네프린이 너무 많이 방출되면 심장박동수가 갑자기 빨라지거나 불규칙해질 수 있습니다. 그 결과 심장에 들어가는 피가 충분치 못하여, 뇌를 비롯한 여러 장기들의 활동에 지장을 주거나 중단시킵니다.

카페인 과다복용으로 사망한 사람들은 또한 발작을 경험하거나 본인의 구토물에 목이 막힌다고 합니다.

카페인은 어떤 좋은 점들도 가지고 있고, 대량으로 소비하는걸로 부정적인 효과는 없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특히 아동이나 청소년들은 적정양을 섭취해야한다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