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철도 직원, 자살하려고 기찻길로 뛰어들던 여학생의 팔 순간적으로 덥썩 잡아

2017-08-11 1

중국 — 바로 대응을 하다니 천만다행이네요.

중국, 푸젠 성의 한 철도 직원이 영웅으로 추대받았습니다. 한 학생이 기차 앞으로 투신자살을 하려던 것을 막았기 때문이죠.

지난 5월 10일 수요일에 촬영된 보안카메라 영상에서 한 여학생이 플랫폼에 서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녀의 뒤에는 사람들이 몇 명 서있었고, 여기에는 철도 직원도 있습니다.

기차가 역으로 진입하자, 여학생이 갑자기 뛰쳐나갑니다.

기차역 직원은 거의 즉시 기찻길로 뛰어들려던 그녀의 팔을 붙잡았습니다.

그는 기차가 들어오기 전 몇 초 내로 그녀를 끌어당깁니다 그러다 그는 바닥에 머리를 박았습니다.

이번 사건이 발생한 이유의 장면이 담긴 영상에서 그는 머리 뒷쪽을 문지르며 플랫폼에 앉아있고, 자살을 하려던 여학생은 머리를 푹 숙이고, 울고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기차역 직원은 사고가 발생하기 전, 이 여학생이 우울해보였고, 제정신이 아닌 것처럼 보였다는 사실을 명백하게 알아차리고서, 그녀에게서 눈을 떼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후 그녀의 가족이 기차역으로 서둘러 달려왔고, 이번 사건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그녀를 데려갔습니다.

이 세상에는 온갖 더러운 일이 있습니다. 그래도 좋은 사람들이 아직도 있다는게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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