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창고에서 '짝퉁' 명품 20억 바꿔치기 / YTN

2017-11-15 4

이른바 '짝퉁' 명품 20억 원어치를 인천공항을 거쳐 가는 환적화물로 속여 국내로 몰래 들여온 일당이 세관에 붙잡혔습니다.

인천세관은 24억 원 상당의 위조 명품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로 34살 A 씨 등 6명을 붙잡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A 씨 등은 지난해 9월 중국에서 만든 위조 명품 6천여 점을 17차례에 걸쳐 국내로 몰래 들여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세관 조사 결과 이들은 중국에서 만든 위조품을 홍콩으로 보내게 한 뒤, 중간 경유지인 인천공항에서 다른 비행기로 옮기기 전까지 창고에 보관하는 점을 노려 위조 명품을 값싼 옷가지로 바꾼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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