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칼데스 데 말라벨라 — 끔찍한 에어 바운스 사고가 스페인 북동부 지역에서 발생했는데요, 그 결과 아이 한 명이 사망, 6명 이상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지난 5월 7일, 칼데스 데 말라벨라 지역에 있는 한 레스토랑의 바깥에서, 부모님이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는 동안, 3살에서 11살 사이의 아이들이 에어 바운스 안에서 뛰어놀고 있었습니다.
조사관들의 말에 따르면, 허가받지 않은 에어바운스는 원래 필요한 6개의 말뚝 중 2개만으로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바람에 날린 에어바운스는 땅 위로 쓸려올라갔고, 65피트, 약 20미터 상공으로 날아갔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들은 에어 바운스에서 떨어졌고, 모두 부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에어바운스는 원래 있던 장소에서 130피트, 약 40미터 떨어진 곳에 떨어졌다고 합니다.
이후 한 6살짜리 소녀는 입은 부상으로 사망했으며, 9살짜리 남자아이 그리고 7살자리 여자아이는 심한 부상을 여럿 입고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레스토랑 주인은 에어바운스가 2개월 전 쯤에 설치되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이번 사건이 바람 탓이라고 말했습니다. 5월 10일을 기점으로, 아무도 체포당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