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들, 풀어놓은 개들이 여우를 물어뜯는 것을 보고 좋아라 깔깔대는 영상 올렸다, 감옥행

2017-08-07 0

영국, 콘월, 보드민— 농부들이 여우에게 개들을 풀어놓고, 이 잔인한 영상을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아무런 낌새도 차리지 못하는 여우 한마리가 개 두마리에게 기나긴 죽음을 당합니다.영국, 콘월에 있는 한 헛간에 발을 디딘 것은 큰 실수였죠.

달려가 숨을 곳도 없이, 이 여우는 목덜미를 잡혀 질질 끌려다녔고, 개들이 여우를 헝겊인형 물어뜯듯 흔들어댔고, 헛간 이곳저곳에 내동댕이 쳐졌습니다. 이 때 잔인한 농부들은 깔깔 웃어댔죠.

두들겨맞고 겁에 질린 이 여우는 결국 죽어버렸습니다. 얼마나 침입자를 잘 다루었는지를 자랑스러워하는게 틀림없어보이는 이 농부들은 이 공격영상을 지난 2016년 6월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이들에게는 안된 일이지만, 이영상은 재빨리 영국 왕립 동물학대방지협회(RSPCA)의 주목을 끌었습니다. 이 단체는 이번 사건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죠. 그 결과, 사진으로 보시고 계신 롱 그리고 크라커 씨는 벌금형을 받았고 6주간 감옥에서 복역하게 되었습니다.

덧붙여, 크라커 씨는 2주형을 추가로 받았습니다. 이는 다른 사건에 대한 처벌로, 화살로 야생토끼를 살해한 혐의 때문이죠.

명백히 동물의 고통에 관심이라곤 1도 없는 이 남자들은 동물들을 보살피는 행위를 금지당했습니다. 그러나 그 다음 법정 청문회에서, 이들은 영국왕립동물학대방지협회 측에 그들의 개들을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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