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격차가 큰 커플들의 셀카들, 옳지못한 이유로 인터넷에서 난리

2017-06-28 22

캄보디아, 프놈펜 — 이 젊은 부부는 아내가 최근 찍어 페이스북에 올린 셀카가 동남아 지역에서 화제가 된 이후, 소소하긴 하지만 인터넷 상에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유가 뭐냐구요? 부부의 외모가 전혀 매치가 되질않아, 사람들이 어리둥절해 했던 것이죠. 이러한 반응이 공평한 것이든 아니든, 이 포스팅은 엄청난 주목을 끌었고, 지역 일대 대중매체가 이를 다루었습니다.

루비 루브엘라 그리고 그녀의 친구가 펜 비자라는 이름으로 이러한 종류의 사진들을 올리는데요, 일단 이름이 특이하네요.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서, 이러한 이야기들을 나누는 건 그리 어색한 건 아닙니다. 보실 수 있듯 이, 뽀얀 피부를 가진 여성들은 아시아의 곳곳에서 부러움의 대상이며, 어두칙칙한 색으 피부를 가진 사람들은 농부들이나 가난한 노동자 계급으로 비춰져왔죠.

이 사진 속의 주인공인 루시 씨는 화장품 회사 사장이며, 페이스북에서 7만 7천명의 팔로워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귀여운 모습과 우유같이 뽀얀 피부가 그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어필하고 있는겁니다.

말많은 네티즌들이 뭐라고 하고 있을까요? 많은 댓글을 남긴 네티즌들은 아기는 그렇다치고, 루시 씨가 어떻게 이런 어두운 피부색을 한 남자와 결혼할 수 있는거냐면 의문을 품었습니다. 네티즌들, 정말 무슨 병인가요?

여기 이 커플과 같은 커플이 더 있습니다.

수마트라 출신의 바유 쿰바라 씨와 그의 영국인 아내, 제니퍼 브라클허스트 씨를 한번 살펴보시죠.

인도네시아에서는 독특한 마스크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한 가수, 안디카 씨도 있습니다. 그에게 뭔가 매력이 있나본데요, 4번이나 결혼했거든요.

우간다로 가볼까요? 갓프레이 바구마 씨를 만나보시죠. 그는 한 때, 지구에서 가장 못생긴 사람이라는 별명을 얻었었죠. 어쨌거나, 이러한 명성이 그가 결혼을 2번이나 하는 걸 막지는 못했죠.

이번에는 미국으로 가볼까요? 많은 사람들은 비욘세가 제이지보다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었을텐데하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외모 간의 격차가 있긴 해도, 이들 보세요, 얼마나 멋진가요?

누가 뭐래도, 가슴 펴고, 당당하게 있으셔도 됩니다. 그렇다고 할지라도 진정한 사랑을 찾는데는 문제가 없을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