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찍는 척하며 여고생 스커트 안 찍던 남성, 경찰에 체포

2017-06-26 13

일본 경찰은 일본, 교토 시, 히가시야마 구, 카모가와 지역의 하천부지에서, 건너편 강가에서 여교생의 스커트 안을 촬영한 남성을 미혹방지조례위반 용의로 체포했습니다.

지난 4월 20일 오후 3시경, 아르바이트를 하던 26세 남성은 사진촬영을 위해 비디오 카메라를 가지고, 카모가와 하천 부지를 방문했습니다.

풍경을 촬영하는 척을 했습니다만, 실제 촬영하고 있었던 것은 총 35미터 떨어져있던 강 건너편의 여고생들, 그 것도 스커트 안이었다고 합니다.

순찰을 돌던 경찰관이 이 남성에게 말을 걸어 비디오를 확인했더니, 여고생의 스커트 안을 촬영한 영상이 발견돼, 이 남성을 체포했다고 합니다.

조사에 응한 남성은 ‘스커트 안을 도촬하고 싶었다.’, ‘풍경을 촬영하는 척을 하면, 들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라며 용의를 인정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