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축구팀 버스, 폭탄 공격 받아, 급진 이슬람주의자들의 소행?

2017-06-20 0

독일, 도르트문트 — 독일 축구팀 버스가 삼중 폭발의 타격을 받았습니다.

독일 당국은 지난 4월 12일 발생한 삼중 폭탄 폭발 사건에 급진 이슬람주의가 연관되어있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는 독일의 최대 축구팀의 팀원 한명을 운반하고 있던 버스가 당한 것입니다.

이번 공격사건은 오후 7시 15분 쯤 발생했습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축구팀 버스는 도르트문트에 있는 팀이 머물던 호텔을 떠난 뒤의 일이었습니다.

파이프 폭탄 세개가 길가 울타리에 설치되어있었습니다.

이 세 폭탄은 원격으로 터졌으며, 버스 뒷쪽에 피해를 입혔고, 탑승하고 있던 선수 한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시리아에서 항공기를 철수하라고 독일 측에 요구하는 편지들이 현장에서 발견되었습니다. 당국은 이번 공격사태에 연루된 이라크 국적 소지자를 포함한 두 명의 용의자를 조사하고 있습니다.